2016년부터 투자를 시작하게 되어 현재까지 총 7년째 투자를 하고있다.
중간중간 P2P, 코인, 부동산, 각종적금 등을 해보았지만 나에게 가장 잘 맞다고 느껴지는건 대부분이 그렇듯 주식투자였다.
작음 자금으로도 시작할 수 있으며, 부동산같은 투자보다 간편한 거래시스템이 가장 큰 이유였으며, 실생활에서 쓰이는 물건들을 제조하고 판매유통하는 기업에 투자한다는 행위가 좋았기 때문이다.
맨처음 주식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간단했다.
아르바이트를 시작하였고 급여를 받게 되었지만 그냥 그 돈을 단순히 예금(통장)에 썩히기 싫었기 때문이다.
처음 진입하는 시장인만큼 전부를 넣진 않았고, 나머지는 때마침 카카오뱅크가 설립되어 26주적금이란것에 넣었던걸로 기억이 난다.

인터넷에서 간단히 찾아보니 키움중권(영웅문S)가 좋다는 말을 들어 별 생각없이 계좌를 개설하고, 돈을 입금해보았다.
거의 모든것이 새로웠고 증권어플의 기능들을 이것저것 눌러보며 탐구했다.
그러다 대망의 첫 매수를 했었다.
종목은 브레인콘텐츠, 오리엔트정공 이라는 종목이였다.

무슨 근거로 매수했는지는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아마 단순히 회사의 이름을 보고 샀던것 같았다.
당시에는 공시, 뉴스, 재무분석, 차트, 투자자보유지분 등 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으며 단순히 이름이 멋있거나 인기종목을 샀었다.
결과는 뻔했다.
공부없이, 조사없이 매매를 지속한 8개월동안 넣는 알바비를 족족 날려먹었으며, 아래 사진에 나와있듯 회전율 또한 수천퍼센트를 찍게되었다. (회전율 : 일정기간 투자자의 총 거래대금을 투자자의 자본을 비교하여 백분율로 나타낸 지표)

나는 계속되는 손실에 지쳐가며 주식에 대해 흥미가 점점 떨어졌던것 같았다.
(공부할 생각은 죽어도 안했던것같았다.)
그러던 도중 슬슬 어디선가 다른 흥미를 자극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것은 코인이였다.

바로 달려갔다.
사람들이 부동산에서 돈을 벌고 주식에서 돈을 잃는 이유가 있다.
그들은 집을 선택하는 데는 몇 달을 투자하지만
주식선정은 수 분 안에 해버리기 때문이다.
-Peter Ly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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