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로 쓰는 증권사는 NH투자증권이다.
NH투자증권에서는 모바일증권나무라는 증권어플을 운영 중에 있는데, 이 앱의 장점 중의 하나는 한 달마다 나오는 '투자 하이라이트'이다.
모바일증권나무에서 투자하이라이라트는 [메뉴 - MY고객센터 - 자산/잔고 - 투자 하이라이트] 순서로 들어가면 된다.
투자 하이라이트는 한 달에 한번, 매월 1일마다 이전 달의 사용자의 주식 성과 또는 활동내역들을 보여준다.
주요 기능으로는 지난달의 [투자순위, 입출금액, 매매 횟수, 최고 수익금액, 최고 수익률, 접속 횟수, 집중거래시간, 최다 조회종목]을 볼 수 있다.
내가 주로 보는 내용은 투자순위를 보는데, 나와 나잇대가 비슷한 연령대의 평균 수익률과 비교하여 상위 퍼센트를 알려준다. 비교대상은 NH투자증권에 기록되어있는 20대 사람들이 비교 대상이다.
2021년에 투자 하이라이트가 생긴 이후로 나만의 기록용으로 전부 캡처해두고 있는데, 이것을 나는 [나의 포트폴리오 위험도 측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받는다.
만약 지난달이 하락장이었는데, 내 성적도 낮게 나온다면 그건 다른 사람들의 투자성향보다 위험도가 높다는 뜻일 거고, 하락장에서 성적이 남들보다 잘 나온다는 뜻은 하락장에서도 비교적 위험도가 낮고 안정성이 있다는 뜻일 테니 말이다.
주식투자는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나만의 투자로 임하는 게 맞다. 좋은 성적의 목매달 필요도 없으며 남들보다 성적이 낮게 나왔다고 해서 주식투자를 못하는 것도 아니다. 그것이 한 달의 성적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지수 추종이나 ETF 투자자가 아니라 개별주를 투자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
NH투자증권에서도 나무 하이라이트에서 맨 처음 나오는 문구는 '본 콘텐츠는 단순 참고용 일뿐.'이라는 말처럼 나 또한 이것 또한 나의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 또는 매매에 있어서 참고만 하고 있으며 위에 서술했듯 나의 위험도 측정을 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맨 처음 21년 9월, 10월, 11월에는 나는 내가 주식에 있어서 높은 성적이 나와서 '내가 잘났기 때문에'인 줄 알았지만, 지나고 보니 엄청난 상승장에 엄청난 위험도를 가지고 투자를 임하고 있다는 것을 하락장이 시작되고 나서 깨닫게 되었다.
주로 투자했던 나스닥지수의 레버리지를 탔으며 1월부터 시작된 미국 주식시장의 하락장에 있어서 상위 94%-97%를 맞고 5월까지 엄청난 꼴찌에 가까운 성적을 받게 되었으며 투자 중인 주식 포트폴리오의 안정성 강화에 대해서 깨닫게 되었다.
비록 상승장에서 높은 성적은 못 받을 수 있겠지만, 하락장에서 낮은 성적을 받지 않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게 된 큰 이유 중 하나이다.
포트폴리오를 구성을 한 첫 달(2022년 06월) 상위 4%가 나왔다.
S&P500 기준 -8.39% 나스닥 100 기준 -9%를 찍었지만 나는 0.97%으로 상위 4%가 나온 것이다.
곧바로 분석을 해본 결과 현금비중이 높았던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던 것이고 그다음으로는 6월 중반부터 6월 말까지 상승을 보여주었는데 분할매수를 통해서 평균매수단가를 꾸준히 낮추었던 것이 두 번째 이유인 것 같았다.
그다음 22년 7월에는 상위 61%가 나왔다. 7월은 S&P500 기준 +9.11% 나스닥 100 기준 12.55% 상승을 보여주었는데 나는 5.59%를 받았고, 20대 평균은 7.03%가 나왔다.
하지만 오히려 좋았다. 나는 가장 크게 중요하다 느끼는 주식투자원칙 중 하나가 '잃지 않는 투자' 이기 때문이다.
상승장이 계속 오더라도 현금비중을 일정 비중 유지하여 언제든지 올 수 있는 하락장에 대비하는 자세야 말로 투자자의 참된 자세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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